앞서 다리 부상으로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던 김호영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선다.

(사진=싱글리스트 DB)

1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뮤지컬 ‘광화문 연가’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김호영은 이날 MBC ‘진짜 사나이 300’를 통해 공개된 다리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김호영은 MBC ‘진짜 사나이 300’ 출연 당시 다리에 깁스를 한 상태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김호영은 육군3사관학교에 입소했다 결국 중도 하차하게 됐다.

이를 걱정하는 목소리에 김호영은 “7월 28일날 다쳤다”라며 “다른 작품을 공연하다가 다리를 접질렀다. 단순히 접지른 줄 알았는데 뼈조각이 떨어졌더라”라고 설명했다.

또 “다음날 ‘진짜 사나이’ 촬영하러 갔는데 어쩔 수 없으니 반깁스를 한 상태로 갔다”라며 “결국 제 상황 때문에 훈련을 다 못받고 퇴교조치를 했다. 퇴소 한 후에도 지방공연이 남아서 얼른 회복을 했어야 했다. 100% 완치가 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근육 테이프라도 붙여서 공연에 참여했다”라며 관객들과의 약속을 중시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아울러 11월 2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는 ‘광화문 연가’ 무대에 서는데는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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