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리얼리티 연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 이필모가 ‘119 심쿵 고백’으로 설렘 폭탄을 또 준비했다.

지난 7일 연애의 맛’ 4회 방송분에서 이필모는 비가 내리는 날 서수연과 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상대를 챙기는 매너와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는 모습으로 서수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이후에도 이필모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서수연에게 장미꽃과 선물을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맛있는 음식에 행복해하는 서수연에게 “세상에 맛있는 건 다 사줄게요”라며 설렘이 폭발하는 멘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이필모의 ‘심쿵’ 매력은 계속됐다. 18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 5회에서도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보여줬다. 이른 아침부터 목욕재계하고 꽃단장을 한 이필모는 서수연과의 데이트를 위해 서수연을 집으로 데리러갔다. 첫 만남 이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미소를 한가득 지으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이필모와 서수연은 서울대공원으로 데이트를 나섰다. 대공원에 처음 가본다는 서수연에게 그는 “동물도 보고, 우리도 많이 봐요”라면서 행복한 기분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더욱이 난생 처음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준비해 서수연을 감동케 했다. 섬세하고 로맨틱한 이필모의 모습에 MC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식사가 끝나고 난 뒤 이필모는 첫 데이트 때 뽑아준 시계를 고쳐주겠다며 집에서 가져온 공구로 직접 고치는 모습은 또 한 번 서수연을 ‘심쿵’하게 했다. 이어 이필모는 “다음에 약 떨어지면 또 갈아드릴게요”라고 시계를 건네 앞으로도 서수연과 계속 만나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특히 이필모는 이날 서수연에게 ‘119 고백’을 전해 보는 이들의 심장마저 두근거리게 했다. 서수연을 지그시 바라보며 “그 무엇이든 다 해줄 수 있어요. 때론 경찰이 되어, 보안관이 되어, 남자친구가 되어, 언제든 119라고 생각하시고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라는 진심어린 고백을 쏟아냈다. 이에 서수연이 "천군만마"라고 대답, 앞으로 두 사람이 공식 2호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 5회분은 오는 1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