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과 정인선이 달달한 편의점 데이트를 즐겼다.

  

18일 방송된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김본(소지섭)이 고애린(정인선)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퇴근하던 고애린은 뒤에서 인기척을 느꼈고, 뒤도 보지 않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둘러 편의점으로 몸을 숨겼다.

고애린은 김본에게 전화를 걸었고, "지금 누가 나 따라와요. 킹스백 근처에 편의점에 있어요"라며 설명했다.

이때 김본이 나타났고, "잘했어요. 미행도 알아챘고, 달리기 나만큼 빨랐고 사람 있고 밝은 데로 숨었어요. 그리고 나한테 바로 연락했고. 말했죠. 위험한 상황일 때는"이라며 칭찬했다.

고애린은 "절대 나서지 말아라. 준희, 준수 생각해서라도 참아라"라며 김본의 말을 막았다. 김본은 "잘했으니까 한 턱 쏠게요. 골라 봐요"라며 미소 지었다. 고애린은 “밤 편의점에서 마시는 커피도 달달하다”고 말하며 달달한 두사람의 관계를 암시했다.

 

사진=‘내 뒤에 테리우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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