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방북 의사를 표명했다.
19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현지 시간) 교황청에서 가진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초청장이 오면 무조건 응답을 줄 것이고 나는 갈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김 위원장이 초청장을 보내도 좋겠느냐"는 문 대통령의 질문에 "문 대통령이 전한 말씀으로도 충분하나 공식 초청장을 보내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반도에서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 중인 한국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문재인 대통령에 격려의 말도 전했다.
윤 수석은 교황이 방북 의사는 표명했으나 구체적인 방북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청와대는 교황 방북이 성사될 경우 내년 5월경 북한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련기사
- ‘할로윈’ 이하늬X제이슨 블룸, LA 특급 만남...부산 이어 두번째
- 코타츠·풋워머·미니 라디에이터…1인가구 월동제품 눈길
- "발매 전부터 핫해"...아이즈원,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 3개 예약판매 차트 1위
- ‘2018 멜론뮤직어워드’, 10년 역사 담은 공식 홈페이지 오늘(19일) 오픈
- 서울에서 알바 시급 가장 높은곳 '강남구' 8757원…순위 보니
- '충무로 대세' 주지훈, '2018 AAA' 참석 확정
- '라라랜드' 서동주 "이혼 후 플리마켓 장사로 생활비 마련했다"
- ‘전지적 참견 시점’ 심형탁, ‘덕후 본능’ 뿜뿜...전설의 상자 개봉 "도대체 뭐 길래?"
- '아는 형님' 이준기, 아이유와 특급의리 과시 "오랜만에 만나 너무 행복"
- 유재석♥나경은 부부 득녀 "더욱 책임감 갖고 최선을 다할 것"(공식)
- YG 양현석 대표, 허위 '찌라시' 하루 만에 명예훼손 고발장 접수
- '댄싱하이' 워너원 박우진vs세븐틴 호시, 화려한 퍼포먼스로 오프닝 장식
- 신현수 측 "기흉 진단 후 수술 끝...휴식 후 '열두밤' 촬영 복귀예정"
- 우아·고급·섹시, 2018년 FW '언더웨어' 신제품
- [리뷰] 누구나 비밀은 있다...개인의 경계가 무너진다면? '완벽한 타인'
- 이효리가 불지핀 ‘후리스’, 데일리 잇템으로 패션계 점령
- '미스터 션샤인'부터 '신서유기5'까지…tvN '즐거움전 2018' 19일 티켓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