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인 김창환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자신의 회사 소속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에게 폭언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김 프로듀서가 프로듀서 A의 더이스트라이트 멤버들에 대한 폭행을 방조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이라는 청원 글이 게시됐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에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은 법률대리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와 함께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소속사 프로듀서로부터 폭행과 폭언 피해 사실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이석철은 4년 동안 이들에 폭행 피해 사실을 직접 증언하고 관련 증거인 카톡 사진 등을 제시하며 질의에 답했다.
같은 날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청원자는 관련 기사글을 함께 게시하며 "정말 너무 가슴이 찢어진다. 저는 아직 누군가의 부모도 누군가의 보호자도 아니다. 하지만 인간으로 이것은 도저히 사람이 할 짓이 아닌 거 같다"고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어린애들이 때릴 곳이 어디 있다고 꼭 누군가를 살해해야만 처벌을 받나요?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은 자신들의 꿈 때문에 처참하게 학대당하면서도 4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부디 여러분들의 강력한 청원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해당 청원은 현재 360명을 돌파했다.
한편 지난 18일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는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의 폭행 피해 사실과 관련해 "이미 원만히 해결된 일이고, 해당 프로듀서는 사퇴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창환 회장이 이를 방조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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