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긴급 구조 작전에 펼쳐졌다.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코끼리정글에서 생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 정세운, 이상화, 곽윤기는 정글을 탐험하던 중 코끼리가 누워 있는 걸 보게 됐다. 움직임을 거의 보이지 않는 코끼리의 모습에 병만족은 당황했다.

이들은 곁에 있던 구조 대원 마하드 루완에게 사정을 물었고 코끼리의 상태가 안 좋다는 걸 알게 됐다. 곧 구조대가 도착했고 코끼리는 수의사에게 이송됐다.

수의사는 코끼리에게 수액 처치를 한 후 그가 다리에 상처를 입었으며 영양 실조 상태라고 전했다. 수의사는 곧 다리의 상처도 소독했다.

정세운은 "안타깝고 측은했다"고 말했다. 이후 코끼리는 기력을 되찾았다. 병만족은 코끼리에게 자신들이 채집한 과일을 주기로 했다.

강남이 파파야를 건네자 코끼리는 이를 재빠르게 가져가 먹었다. 강남은 "힘 엄청 세. 못 이겨"라고 코끼리의 힘에 감탄했다.

이후 병만족을 다시 갈 길을 갔다. 정세운은 이상화의 머리카락에 꽃을 꽂아주며 "누가 꽃인지 모르겠네"라며 웃어 지난 주에 이어 달달한 기류를 이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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