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붐이 자신의 병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쇼미더머니777)'에서는 세미파이널에 진출할 TOP 6를 가리는 본선 1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차붐은 "체력이 걱정이다"라고 털어 놨다. 이어 '길랭-바레 증후군'이라는 병을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1차 예선이 퇴원하고 3~4주가 지난 후였다"면서 "희귀성 난치병이라 원인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말초신경염증으로 인한 급성마비질환 증상이 심화되면 근육을 쓸 수 없게 돼 전신이 마비될 수 있는 병이다.

차붐은 "재활 중이라 체력이 안 돌아와서 그게 제일 걱정"이라면서 "그 병에 걸리고 입원해 있었다면 '쇼미'에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붐은 이후 선우정아와 함께 '죽어도 좋아'를 불렀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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