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이 중학생인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승현에 전자담배를 권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9일 오전 서울 당주동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 더 이스트라이트 리더 이석철이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와 함께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와 김창환 회장으로부터 당한 폭행·폭언 피해 사실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정 변호사는 "김창환이 전자담배를 선물 받았다면서, 당시 중학생인 이승현이 싫다고 하는데도 계속 강요해 전자담배를 물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승현이 어쩔 수 없이 전자담배를 입에 물고 훅 불자 '담배는 부는 게 아니라 빨아야지'라고 말하며 뒷머리를 손바닥으로 때렸다고 전했다.
이석철은 "지속해서 폭행, 협박, 아동학대, 인권 유린을 당했다"며 "리더로서, K팝 가수로서 사랑하는 멤버, 동생이 당한 상처를 방관할 수 없다. 더이상 K팝 신에서 아동학대와 인권 유린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김창환은 "제가 지난 근 30년 동안 수많은 가수들을 발굴해오면서 단 한번도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이 없으며, 멤버들을 가르치거나 훈계한 적은 있어도 폭언이나 폭행을 한 적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과장된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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