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교회 한 교인이 정복음의 폭행 피해 사실을 주장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2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와 신 목사에 의해 자신의 아들(정복음)이 6년 전 다리를 절단했고, 딸이 범인으로 몰렸다고 주장하는 정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취재진은 정씨의 주장을 듣고 은혜로교회에 취재에 나섰다. 조현병에 다리까지 절단한 정복음의 안위를 확인하기 위해. 하지만 교회 신도들은 "잘 지내고 있다. 개인적인 일인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정복음을 숨겼다.

정복음의 어머니 역시 아들 정복음은 잘 지내고 있다며 취재진과 대화를 거부했다.

이후 제작진은 한 교인과 만났고 정복음이 폭행을 당했냐는 물음에 그는 "예배를 보다가 발작을 하면 때렸다"며 "귀신 또 발작한다 그러면서 교인을 몇 명이 달려가서 사정없이 뺨을 때리고 그랬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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