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과 배우 신현준이 술과 관련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를 미소짓게 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박성광은 절친 개그맨 양세형, 자신의 매니저 임송과 함께 술을 마셨다고 했다. 이어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송이 매니저와 속에 담긴 이야기를 했다"며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이 매니저도 힘든 게 있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참견인으로 출연한 심형탁은 "사귀었구나"라며 엉뚱한 소리를 해서 폭소탄을 터뜨렸고 이에 이영자는 "세상에 관심을 가져라"며 윽박질렀다.

정이 넘쳐나는 신현준이 술에 취해 박성광에게 20번 넘게 영상통화를 건 사연도 공개됐다. 박성광은 "신현준 씨가 취해서 '해피스마일 해줘'라고 말했다"라며 그 당시 있었던 사건을 말했고 이를 들은 신현준은 "민폐죠"라며 머쓱해 했다. 이어 신현준은 “박성광씨가 보고 싶어서 전화를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