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닮은 고혹적이고 분위기 넘치는 색(色)이 여성들의 얼굴로 들어온다. 뷰티브랜드들이 특별한 컬러와 기능을 담은 색조화장품으로 소비자 유혹에 나섰다.

사진=시에로코스메틱 제공

유러피언 컨템포러리 코스메틱 브랜드 시에로코스메틱은 ‘젤러시 아카이브 립플럼퍼’의 신규 컬러 2종을 출시했다. 뉴 컬러 2종은 입술에 생기를 더해주는 ‘펄 젤러시 레드’와 가을에 어울리는 차분하고 우아한 MLBB(My lip but better·내 입술 같지만 좀 더 예뻐보이는) 컬러에 은은한 펄을 더한 ‘펄 마르살라’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기존 ‘젤러시 레드’ ‘마르살라’ 컬러에 은은한 펄을 추가한 제품으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아이템이라 눈길을 끈다.

보습력이 탁월해 건조한 가을과 겨울철에 립밤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추추출물과 생강뿌리오일, 보르피린 성분의 함유로 바르는 즉시 입술을 도톰하게 해주는 입술 볼륨 부스터 역할을 해 촉촉하고 글래머러스한 입술 연출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올 가을 파우치에 꼭 가지고 다녀야 할 필수 아이템이다.

사진=끌레드벨 제공

여배우 고소영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뷰티브랜드 끌레드벨은 ‘미라클 파워 리프트 V쿠션’을 선보였다. ‘리프팅 쿠션’으로 불리며 홈쇼핑 매진 행진을 이어간 ’울트라 파워 리프트 V쿠션’의 두번째 시즌 제품이다.

금실 콜라겐과 녹는실 콜라겐, 24K 황금성분, 14가지 펩타이드 성분이 300% 강화돼 보다 강력하게 피부 리프팅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주는 노벨상 수상관련 성분인 EGF 펩타이드, 플러린, 레구신 등이 새롭게 함유됐다. 또한 자연 유래 핑크 미네랄 성분, 진주추출물, 4가지 특허 성분이 포함된 핑크에센스와 골드베이지에센스가 황금 비율로 배합되어 뛰어난 커버력과 화사한 광채를 선사한다.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라 탱탱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로트리 제공

내추럴 메이크업 브랜드 로트리의 파운데이션 ‘에어데이션(SPF30 PA++)’은 최근 MBC 에브리원의 뷰티 큐레이팅 쇼 ‘룩앳미’에서 연예계 금손인 MC 김재경을 통해 지속력과 커버력이 좋은 파운데이션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제수 대신 피부 보습 및 진정 효과가 있는 편백수 100% 베이스의 에어 리퀴드 포뮬러 파운데이션으로, 피부에 얇게 밀착되는 일명 ‘밀착 랩핑 파데’로 모공 및 피부 요철을 매끈하게 커버한다. 또한 잡티와 붉은기를 자연스럽게 커버해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피지 컨트롤을 도와주는 성분도 함유돼 장시간 깔끔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사진=나스 제공

모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나스는 가을을 맞아 벨벳 립 글라이드 미니 사이즈로 ‘나스시스트 원티드 벨벳 립 글라이드 세트’를 선보였다. 가을 한정 기프팅 세트로 출시되는 제품은 가을 무드에 어울리는 MLBB 컬러의 벨벳 립 글라이드 6개 가 한 세트로 구성됐으며 이중 4가지 컬러는 새로운 컬러로 선보인다. 미니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높은 활용도의 다양한 쉐이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내추럴한 장미빛을 닮은 ‘스윙’과 사랑스러운 핑크빛의 ‘로즈랜드’, 피치 핑크 누드 ‘디스트릭트’, 테라코타 누드 ‘루어’, 모브 베리 ‘스파이크’, 딥 누드 ‘볼트’ 등 총 6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디스트릭트’ ‘루어’ ‘스파이크’ ‘볼트’ 4가지는 새롭게 출시되는 리미티드 쉐이드로 소장가치가 더욱 높다. 한편 나스의 벨벳 립 글라이드는 립스틱의 발색력을 자랑하면서 글로스처럼 단 한번의 글라이딩만으로도 매끈하게 발린다. 세미 매트한 텍스처는 끈적임 없이 입술을 편안하고 산뜻한 상태로 지속시켜주며 풍성한 컬러감을 선사한다.

사진=샹테카이 제공

샹테카이의 ‘립 베일’은 한 번의 터치로 선명한 컬러와 함께 가볍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주는 혁신적인 립스틱으로 크리미하고 가벼운 텍스쳐로 쉽게 덧바를 수 있다. 또한 풍부한 영양감과 남다른 수분감으로 입술을 감싸안듯 잘 밀착되고 실키하게 마무리되는 게 특징이다. 누디한 허니 컬러부터 푸시아까지 아프리카의 꽃과 식물에서 영감을 받은 12가지 컬러로 이뤄졌으며 아메티스트 마그네틱 케이스에 코끼리가 각인돼 있다.

핵심 성분은 바오밥 오일이다. 짐바브웨의 2000년된 바오밥 나무에서 수확된 이 성분은 보습 및 진정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립 베일’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코끼리 보호활동에 앞장서는 아프리카 비영리단체 ‘스페이스 포 자이언츠’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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