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6일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개봉 확정한 마이클 무어 감독의 신작 ‘화씨 11/9: 트럼프의 시대’가 힐러리, 오바마, 조지 클루니 등 주요 인사들이 포함된 보도스틸 8종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

‘식코’ ‘화씨 9/11’ ‘다음 침공은 어디?’ 등 날카로운 재치와 놀라운 폭로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마이클 무어 감독의 ‘화씨 11/9: 트럼프의 시대’는 2016년 11월9일 예상을 깨고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이끈 미국의 민낯을 드러내는 마이클 무어판 폭로 무비다.

공개된 보도 스틸 8종은 조지 클루니, 힐러리, 오바마 등의 주요인사는 물론 거대한 인파와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까지 담아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들은 한 기자를 향해 손가락으로 지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2016년 11월9일 새벽 2시29분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투사된 새로운 리더의 모습을 통해 당시 미국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시위대로 보이는 사람들 속에 예리한 눈빛으로 응시하는 마이클 무어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영화가 선사할 날카로운 재치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지는 스틸 속 조지 클루니와 왼편의 줄리아 로버츠의 모습은 예상치 못한 주요 인사들의 등장과 대선 유력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뒷배경의 콘서트 무대 장치를 통해 어떤 발언을 하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피켓을 든 군중의 모습과 ‘MARCH FOR OUR LIVES’라는 문구의 티셔츠에 붉은 리본을 달고 방송에 출연한 청소년들의 모습은 무엇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궁금하게 한다. 마지막 스틸은 플린트 워터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이 물을 마시고 있는 장면이 담겨 해당 장면이 가지는 의미에 의문을 품게 만든다.

“마이클 무어 감독을 맹렬하게 만든 것은 단지 트럼프에서 그치지 않는 선견지명의 반향이다.”(타임아웃), “가장 뜨거운 핵심을 파고들어 펼쳐낸 빅 픽처”(디트로이트 뉴스), “섬세한 감각과 열정, 짓궂은 유머와 경계를 넘어서려는 마이클 무어의 의지!”(할리우드 리포터) 등 해외 언론 매체들의 격찬은 민주주의의 시대에 이 영화가 필요한 이유를 역설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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