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과 한지민이 영평상 시상식에서 남녀주연상을 받는다.
22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11월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하는 제 38회 영평상 수상작(자)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최우수작품상은 장준환 감독의 '1987', 감독상은 '공작'으로 윤종빈 감독이 받는다. 이성민과 한지민은 각각 '공작'과 '미쓰백'으로 남녀 주연상을 받게 됐다. 신인감독상은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에게 돌아갔다.
'미쓰백'의 권소현과 '공작'의 주지훈은 남녀 조연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신인상은 '박화영'의 김가희, '안시성'의 남주혁이 수상한다. '신과 함께-죄와 벌'은 기술상을 받는다.
이로써 ‘공작’은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3개 부문, ‘미쓰백’은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2개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신과함께: 죄와 벌’은 기술상(시각효과·진종현)을 거머쥐었다.
공로영화인상은 한국영화사의 산 증인인 배우 윤정희에게 주어졌다. 1967년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윤정희는 1960~70년대 한국의 대표 여배우로 활약했고,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은 오랜 쉼을 마치고 돌아온 ‘버닝’의 이창동 감독에게 돌아갔다. 또 독립영화지원상은 다큐멘터리 ‘공동정범’을 연출한 김일란·이혁상 감독과 극영화 ‘소공녀’를 연출한 전고운 감독이 받게 됐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원들이 작품 미학성에 주목해 선정하는 ‘영평 11선’에는 ‘1987’ ‘강철비’ ‘공작’ ‘리틀 포레스트’ ‘미쓰백’ ‘버닝’ ‘살아남은 아이’ ‘소공녀’ ‘안시성’ ‘암수살인’ ‘허스토리’(이상 가나다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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