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이 마스 파이트와 AFC 09(전 엔젤스파이팅)에서 연달아 격투기 무대에 선다. 

 

사진=연합뉴스

'랭크5'는 최홍만이 21일 베네티안 마카오 리조트 호텔에서 열리는 '마스 파이트'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홍만이 맞대결을 가질 선수는 '소림사 파이터' 이롱(중국)이다. 176cm, 70kg 초중반의 체격을 지닌 이롱은 스스로 별명을 '스님'이라고 지을 만큼 소림사 무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실제 소림사 출신은 아니다.

최홍만과 이롱은 휴식 없이 9분 1라운드라는 독특한 룰 속에서 맞붙는다. 만일 KO로 경기가 끝나지 않으면 무조건 무승부가 선언된다. 양 선수 경기의 정확한 날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압도적인 체급차이가 있기에 팬들의 다수는 최홍만의 승리를 점치고 있지만, 최근 몇 년 간 그다지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위기감도 동시에 찾아온다.

한편 최홍만은 마스 파이트 외에도 오는 12월 17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열리는 AFC 09 무대에서 격투기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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