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이 세 자녀의 아빠로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22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양동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양동근은 다둥이 아빠가 된 소감을 전하며 "이전과 천지차이다. 제가 가던 곳을 전혀 가지 않고 하고 싶은 걸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일을 더 해야 한다. 이런 마음이 생기는 게 참 신기하다. 무조건 가리지 않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내와의 "저는 말 뱉을 때 엄청 신경을 쓴다. 말하기 전에 1분 정도 막 말한다. 그런데 저희 와이프는 개그 동아리 출신이다. 엄청 (멘트가) 세다. 와이프는 가볍게 하는데 저한테는 쇼크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 전에는 말이 없었다. 나랑 비슷하구나 싶었는데...그렇습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