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브랜드 ‘빅이슈’ 3를 연이어 전하고 있다.

 

◆ 아이코닉 풋웨어 ‘게이터부츠’ 출시

팀버랜드는 그 동안 오리지널 옐로부츠의 탄생 이후 클래식 보트슈즈, 유로하이커 등을 차례로 내놓으며 다양한 브랜드의 아이콘을 만들어냈다. 10월을 맞아 또 하나의 아이코닉 풋웨어인 ‘게이터부츠(The Gaiter Boot)’를 선보였다. 누벅 가죽과 경량 캔버스가 적절히 믹스된 스타일리시하고 견고한 부츠로 언제 어디서나 4계절 내내 신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가장 주목할만한 디테일은 버클이다. 신고 벗기 편하도록 만드는 역할도 하지만 디테일 하나로 완전히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장치가 된다. 특히 접었을 때도 스타일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휘트 컬러에는 주황색의 안감을 사용해 개성을 살렸으며 블랙 컬러 안쪽에는 카무플라주 패턴을 활용하여 남성스러움을 더욱 강조했다.

 

◆ 탄생 45주년 기념 ‘부츠 컬렉션’

지난 1973년 미국 동부의 작은 마을인 에빙턴에서 최초의 가죽 방수부츠인 ‘옐로부츠’가 탄생하며 팀버랜드의 역사는 시작됐다. 뉴잉글랜드 지역의 척박한 기후 환경에서 노동자들의 발을 보호하기 위해 프리미엄 풀 그레인 가죽과 견고한 고무 러그 솔을 바탕으로 뛰어난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이 옐로부츠는 ‘팀버랜드’라고 이름지어졌으며 이후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했다.

팀버랜드는 탄생 45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소재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아이코닉 옐로부츠를 재구성해 보여준다. 특히 6인치 혀 부분에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45’가 각인돼 소장가치를 더했으며 다크 사파이어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특별함을 담았다.

 

◆ 간절기 레이어링 위한 ‘CLS 컬렉션’ 전개

간절기 레이어링이 간절한 소비자들을 위한 ‘컴패터블 레이어링 시스템(CLS) 컬렉션’을 소개한다. 다양한 아이템들을 매치해 완벽하게 레이어링할 수 있는 CLS 컬렉션은 올해 더욱 새로워진 스타일로 찾아왔다.

가장 큰 장점은 지난 시즌 제품들을 포함한 모든 자켓과 함께 호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취향에 따라 아우터와 라이닝을 선택해 자유롭게 믹스 매치할 수 있는 CLS 컬렉션은 2개의 아이템이 이너 지퍼로 완벽하게 연결돼 같이 입었을 때도 자연스러운 레이어링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날씨와 기분에 맞게 선택해 입을 수 있다. 온도가 올라갈 땐 외피와 내비를 분리해 가볍게 스타일링하고 기온이 뚝 떨어지는 아침저녁에는 두 아이템을 연결해 따뜻하게 착용하면 된다.

컬렉션에 포함된 모든 아우터와 라이닝은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으로 구성됐다. 드라이벤트 소재로 이뤄진 아우터는 완벽한 방수뿐 아니라 축축한 느낌이 들기 전에 수증기를 밖으로 배출시켜 갑자기 비가 오더라도 편히 입을 수 있으며 후드가 달린 야상 자켓과 블루종 자켓 2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라이너는 폴라텍 소재의 플리스 자켓과 보온은 지키면서 환경까지 생각한 써모 이보 다운으로 이뤄져 간절기 내피로 활용하기 좋다.

사진=팀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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