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서현진, 이민기가 옥상 키스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사진=JTBC '뷰티 인사이드')

2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7회는 전국 기준 4.3%, 수도권 기준 4.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가 오해를 딛고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 첫 입맞춤을 하게 된 한세계와 서도재는 어색한 관계를 이어갔다. 한세계는 달콤한 키스 이후 예상과는 다른 서도재의 태도에 심란해졌다. 서도재 역시 보이지 않는 한세계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두 번째 공개 데이트 날이 다가왔다. 프로페셔널하게 달콤한 연인을 연출했지만, 두 사람의 마음은 점점 더 불편해졌다. 서로를 좋아하고 있지만 자꾸만 어긋나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모습은 애간장을 태웠다.

가뜩이나 심란한 한세계는 영화 스케줄이 겹치며 극도로 예민해졌다. 거기에 채유리(류화영 분)가 일부러 한세계와 똑같은 의상을 준비하고, 대본 리딩에서 한세계의 대사를 끊는 등 신경을 자극한 것. 결국 대본 리딩 겸 떠난 MT 자리에서 채유리와 크게 부딪친 한세계는 제대로 먹지도 못한 몸에 술까지 들이 붓고 설전 중 기절해 병원으로 실려갔다.

한세계가 쓰러졌단 소식에 서도재는 병원을 찾았다.병원 옥상에서 다시 마주 보게 된 두 사람. 한세계는 서도재가 자신의 마음을 이용한 것 같아 화가 나 이럴 거면 왜 자신에게 키스했냐고 다그쳤다. 이에 서도재는 할 수 있는 말이 ‘사랑해’거나 ‘미안해’ 둘 뿐인데, 미안하다는 말은 싫고 남은 답이 하나라 말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 말을 어떻게 해. 내가 이렇게 엉망진창인데”라는 서도재의 한 마디는 애틋함을 자아냈다. 

그 누구보다도 서도재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한세계는 “해요. 나도 엉망이잖아”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진짜 사랑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