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가 박호산을 구했다.

24일 방송된 OCN '손 the guest(손더게스트)'에서는 박일도를 쫓는 윤화평(김동욱 분), 최윤(김재욱 분), 강길영(정은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윤은 빙의된 고봉상(박호산 분)을 구마하려 했다. 그러나 기도가 듣지 않았다. 고봉상은 최윤이 윤화평을 박일도로 의심한다는 것을 추궁했고 최윤은 흔들렸다.

강길영은 밖에서 기다리던 중 고봉상 아내의 전화를 받았다. 강길영은 죄책감에 "미안하다. 선배가 나 때문에 다쳤다"고 말했고 고봉상의 아내는 강길영의 잘못이 아니라고 위로했다.

고봉상은 "그분이 이쯤이면 됐대"라며 목을 꺾어 자살하려 했다. 그때 성수가 마련됐고 세 사람은 고봉상 구마에 성공했다.

정신을 차린 고봉상은 "길영아. 너 괜찮아"라고 물었다.

병원에 입원한 강길영에게 윤화평은 "앞으로 박일도 쫓지 마라.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도 위험해진다. 앞으론 나 혼자 한다"며 "두 사람 다 나 때문에 가족들 잃었잖나. 더는 두 사람한테 죄짓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길영은 "이렇게 살았잖아. 너랑 최윤 덕분에 살았잖아. 셋이 같이 해야돼"라고 답했다.

최윤은 버스 정류장에서 앉아 있던 중 귀신들의 저주를 들었다. 창백한 얼굴로 뛰쳐 나간 그는 화장실에서 셔츠 단추를 풀었고 가슴에 칼에 찔린 상처가 드러난 것을 발견했다.

 

사진=OCN '손 the guest'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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