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스크린X로 개봉한다.

11월 14일 개봉하는 판타지 기대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CJ CGV에서 스크린X로 관객들에게 선을 보인다.

(사진=CJ CGV)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들의 범죄’는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조니 뎁)를 막기 위해 ‘덤블도어’(주드 로)가 ‘뉴트’(에디 레드메인)에게 도움을 청해 분열하는 마법사 사회를 구하고자 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의 후속작이자 한국 배우 ‘수현’의 등장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은 전편보다 웅장해진 스케일을 스크린X로 담아내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특히 뉴욕, 런던, 파리를 넘나드는 마법 세계의 비주얼과 전편만큼 눈을 사로잡는 신비한 동물들을 3면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스크린X가 워너 브러더스와 다섯번째로 협업한 작품이다. 지난해 ‘킹 아서: 제왕의 검’을 시작으로 올해 ‘램페이지’, ‘메가로돈’, ‘더 넌’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기존 스크린X 작품들보다 한층 긴 호흡으로 각 장면을 3면 스크린에 구현해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CGV 스크린X 스튜디오 최용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독창적인 크리처들의 모습과 화려한 배경을 3면 스크린에 담아내는 난이도 높은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판타지 장르와 스크린X가 만나 탄생한 재밌는 장면들을 많은 분들이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지난해부터는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다.

2016년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파일럿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술 개발,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 등에 꾸준히 힘써왔다. 또한 국내 CG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CG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영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전세계 16개국 164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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