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호 태풍 위투가 북마리아나 제도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26일 슈퍼 태풍 ‘위투’(YUTU)로 인해 미국 자치령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물적, 인적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북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을 포함, 15개 섬으로 이뤄져있다. 특히 관광지인 사이판에는 주민과 함께 관광객이 밀집해 있어 피해는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당국은 페이스북을 통해 “44세 여성이 버려진 건물에서 대피할 곳을 찾던 중 강풍에 건물이 무너져 숨졌다”라고 전했다.
위투는 지난 22일 괌 인근에서 발생해 이날 오전 3시 기준으로 괌 서북서쪽 약 980km 부근 해사을 지나고 있다.
최대풍속 시속 290㎞의 강풍을 동반한 위투는 전날 사이판을 쓸고 지나갔다. 사이판 공항이 폐쇄되며 이곳에 있던 한국인 관광객 1천여 명의 발이 묶이게 됐다. 또한 주택 전체가 날아가는 것은 물론, 수도와 전기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워싱턴포스트는 위투가 지난 1935년 미국 본토와 미국령을 강타했던 카테고리 5의 ‘노동절 허리케인’ 이후 가장 강력한 태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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