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한 자전거 레슨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는 남태현과 장도연의 로맨틱한 자전거 강습 데이트가 그려졌다.

(사진=tvN '아찔한 사돈연습')

남태현은 이날 공원을 찾아 장도연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줬다. 뒤에서 중심을 잡아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킨십도 발생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장도연이 신경 쓰이는 건 스킨십이 아니였다. 하필 올블랙 의상을 하고 나와 뜨거운 햇볕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남태현이 고생하는 게 마음에 걸렸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도연은 “빨리 내가 성공해서 쉬게 해주고 싶었다”라고 마음을 털어놨다.

남태현은 자상하고 끈기 있게 장도연이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도왔다. 장도연은 남태현 덕에 잡아주는 이 없이 드디어 자전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당황스러움과 기쁨이 혼재하는 장도연의 모습에 남태현은 “(자전거 바구니에) 바게트! 바게트!”라고 도도함을 유지할 것을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태현은 “정말 내 새끼 우쭈쭈 같은 기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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