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가 눈물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연출 최민근, 장승민) 5회에는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가 써준 편지에 결국 눈물을 보이는 리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진짜사나이300')

기동상담이 끝나고 돌아온 리사는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속상함에 표정이 좋지 않았다. 이에 제작진은 리사를 불러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침 블랙핑크의 멤버이자 리사에게는 언니이기도 한 지수가 써준 편지를 읽어보자는 것. 노란색 편지지에는 “힘들 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며”라고 진심어린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편지지를 보자마자 눈물이 터진 리사는 “아이 감동이야”라며 “리사야 더운데 힘내고 잘하고 있지? 돌아와서 나랑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사랑해. 웃는 얼굴,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길”이라는 내용을 읽었다.

이어 “제가 왜 열자마자 울었냐면 제주도 갔을 때 폴라로이드 사진을 뽑아놔가지고”라며 보고싶은 지수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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