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주지훈 남주혁 장기용이 레드카펫을 런웨이로 뒤바꿀 전망이다.

2018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배우 주지훈/사진=쇼박스 제공

'제2회 더 서울어워즈'가 27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가운데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 못지않은 남자 배우들의 수트룩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강렬한 카리스마의 하정우,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이선균, 우월한 신체비율을 자랑하는 유연석 등이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모델 출신 배우들의 수트핏은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남주혁(왼쪽)과 장기용/사진=각 소속사 제공

'2018년의 남자'란 수식어를 얻을 만큼 천만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을 비롯해 흥행작 '공작‘ ‘암수살인’을 통해 과감한 도전에 대한 호평과 티켓파워를 품에 안은 주지훈,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안시성'으로 도약한 남주혁,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한 장기용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모델 활동 당시 각종 화보 및 런웨이를 ‘잡아먹었던’ 세 남자는 그동안 남다른 비율과 뛰어난 의상 소화력을 자랑해왔기에 이들이 선보일 패션 센스와 개성 만점 수트룩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과연 이날의 베스트 드레서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수상 결과 못지않게 궁금증이 이는 대목이다.

레드카펫 현장 모습은 네이버 Vlive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시상식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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