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데이(10월31일)가 다가오며 ‘홈파티’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집에서 지인들과 여유롭게 즐기는 파티가 소확행 트렌드와 함께 인기를 끌며 ‘할로윈 홈파티’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았다. 파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특별한 날 즐기는 파티인 만큼 에피타이저-메인-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준비해 잊지 못할 할로윈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시중에 판매 중인 다양한 식음료로도 간편하게 코스별 ‘맛있는 케미’를 느낄 수 있다.

 

■ 에피타이저: 샐러드, 수프에는 과즙음료로 입맛 UP

사진=롯데칠성 제공

메인메뉴를 먹기 전 입맛을 돋우기 위한 에피타이저로 샐러드, 수프 등 가벼운 메뉴와 상큼한 과즙 스파클링 음료를 선택해보자. 과즙 스파클링 음료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복숭아’는 복숭아 과즙에 탄산을 첨가해 복숭아 특유의 상큼함과 스파클링의 청량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과즙의 상큼함이 입맛을 돋게 하며 스파클링의 톡 쏘는 짜릿함이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웰컴 드링크로도 손색없다.

에너지 음료 '핫식스(HOT6)'는 '해피 할로윈(Happy Halloween)' 문구와 함께 박쥐, 마녀 등 캐릭터 디자인으로 구성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디아블로 고유의 악마 로고가 개성 있게 표현된 '디아블로 할로윈 리미티드 에디션(750ml)' 와인은 1만원대 부담 없는 가격에 잘 익은 과실 향과 맛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어 할로윈 파티 음식과 곁들이기 좋다.

샐러드는 양상추, 파프리카 등 구하기 쉬운 채소에 드레싱을 첨가해 직접 만들거나 시중에 출시된 미니 샐러드를 선택해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최근 출시한 ‘퀴노아바질 미니샐러드’는 상큼한 발사믹 드레싱과 함께 슈퍼그레인 퀴노아를 버무린 닭가슴살과 바질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샐러드다. 수프로는 이달 출시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간편식 ‘아침에스프’가 있다. 토마토, 구운 스위트 옥수수, 브로콜리의 3가지 맛을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과일, 야채, 곡물이 함유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라 식전 수프로 즐기기 좋다.

■ 메인메뉴: 상쾌한 음료로 파티 음식을 더 맛있게!

메인메뉴에 어울리는 음료로는 어떤 음식과도 궁합이 잘 맞는 깔끔하고 상쾌한 청량음료가 잘 어울린다. 스프라이트는 입안 가득 퍼지는 상쾌한 향과 청량감으로, 달고 맵고 짠 음식과 잘 어울리는 맛있는 케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피자, 치킨 등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곁들이면 특유의 상쾌하고 깨끗한 맛으로 맛의 밸런스를 잡아준다. 풍미를 더해 첫입부터 마지막 한 입까지 음식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 특별한 홈파티를 즐길 수 있다.

메인메뉴로는 참석자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하나의 음식에서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으로 1석2조의 효과를 노려보자. 굽네치킨의 ‘굽네 반반D 시리즈’는 오븐에 구워 부드럽고 담백한 맛의 ‘굽네 오리지널’과 달콤한 맛을 살린 ‘굽네 허니멜로’를 반씩 맛볼 수 있다. 한국피자헛에서 지난달 선보인 ‘빅 박스(Bix Box)’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 3가지로 구성됐다. 라지 사이즈 피자와 함께 스테디셀러 메뉴인 ‘리치 치즈 파스타’와 ‘바비큐 치킨 스테이크’가 사이드 메뉴로 포함되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죠스떡볶이의 ‘로제크림 떡볶이’는 매운맛과 크림치즈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메뉴로, 한 달 만에 판매량이 2만여 그릇을 넘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 디저트: 달콤한 메뉴와 어울리는 커피와 차

달콤한 디저트에는 향 좋은 커피나 차 음료가 잘 어울린다. 코카콜라의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은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한 액상 에스프레소를 1회 분량씩 포장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카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 다크’와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스틱 마일드’ 2종으로 선보여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칼로리가 신경 쓰이는 ‘다이어터’라면 식이섬유가 함유된 차 음료도 좋은 선택이다. 코카-콜라사의 새로운 차 음료 브랜드 ‘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W차’는 식사 후 깔끔한 마무리에 도움을 주는 음료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1%인 12.7g의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했으며 녹차, 우롱차, 홍차의 세 가지 차를 조화롭게 섞어 식후에 가볍게 즐기기 좋은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집에서 고급스러운 디저트 메뉴를 즐기고 싶다면 롯데제과가 이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오픈한 디저트 카페 형태의 플래그십스토어 ‘몽쉘 생크림 케이크숍’을 찾아보자. 테이크아웃 전용숍으로 파티셰가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몽쉘을 판매한다.

편의점에서도 간편한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를 만날 수 있다. 나뚜루는 지난달 편의점 전용 미니 아이스크림 케이크인 ‘리얼녹차’ ‘드림 쇼콜라’ ‘도라미 미니’ 3종을 선보였다. 1~2명이 즐길 수 있는 미니사이즈 케이크로 여러 개를 준비한다면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디저트 메뉴로 적절하다.

배스킨라빈스에서는 '이달의 맛'으로 세서미 스트리트와 협업해 '몬스터 마시멜로' 맛을 출시했다. 몬스터 마시멜로는 토스티드 마시멜로와 카라멜 마시멜로 아이스크림에 달콤한 초콜릿이 박혀있으며 스트리트 캐릭터들의 알록달록한 색감을 살려 달콤한 홈파티 디저트로 먹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사진=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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