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을 사윗감으로 보는 김영희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광승영, 박중원, 한승호) 110회에는 박수홍을 사윗감으로 ‘열어놓는’ 김영희 모친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날 ‘동치미’ 녹화를 마친 출연진들은 김영희의 집에 가서 저녁 식사를 했다. 김준현도 인정한 손맛의 김영희 어머니는 손님들을 위해 정성껏 상을 차려냈다.

최은경은 사위가 와서 식사를 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좋다는 어머니의 말에 “사위가 아닌데도 이렇게 좋은데 오죽하시겠냐”라고 거들었다. 이에 어머니는 “사위가 될지도 모르니까”라고 강조했다.

식사 중 갑작스러운 발언에 김영희와 박수홍은 얼굴이 불거졌다. 하지만 어머니는 “가능성은 언제든지 열어놓고 봐야 돼”라며 처녀 총각인 두 사람의 결혼이 마냥 불가능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에게 “진짜 우리 영희 어릴 때 귀여웠다”라며 거듭 어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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