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이 3성구를 손에 넣는데 실패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5’(연출 나영석, 신효정) 5회에는 전매특허 개인기 옷 빨리 갈아입기에 나서는 이수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신서유기5')

이수근은 ‘신서유기’ 시즌2 당시 10초만에 상하의를 모두 갈아입은 것도 모자라 포즈까지 취하는 탈인간급 개인기로 화제가 된 바 있었다.

이날 나영석 PD는 3성구 대방출의 미션으로 이수근의 옷 빨리 갈아입기를 제안했다. 제한시간은 15초. 이수근에게 비교적 쉬워보였지만 역시나 함정이 숨어 있었다.

바로 단추가 많은 하와이안 셔츠와 찢어진 청바지가 건네지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바지를 입다가 다리가 걸릴 게 뻔한 데다, 단추를 채우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

역시나 미션이 시작되기 무섭게 멤버들은 실패를 내다봤다. 이수근은 15초의 벽을 넘지 못하고 미션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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