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월요일인 오늘(29일)은 조금 때 이른 추위가 찾아 왔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은 새벽에 비가 그친 뒤 북쪽 찬공기가 밀려와 아침기온이 4~14도 수준으로 쌀쌀하겠다. 주 후반쯤 추위는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1도 ▲강릉 6도 ▲제주 14도 ▲울릉·독도 9도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강릉 14도 ▲제주 20도 ▲울릉·독도 14도 등으로 11월 중순의 늦가을 날씨를 보인다. 

추위에도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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