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펫팸족(펫+패밀리)이 외출 시 집에 혼자 남을 반려동물을 위한, 눈이 '돌아갈' 만한 아이템이 속속 등장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3가지를 엄선했다.

 

 

1. 자동 공놀이 장난감

텅 빈 집에서 반려견이 외로워할까를 고민한다면, 걱정을 덜어주는 제품이다. 자동 공놀이 장난감은 원하는 대로 거리를 설정할 수 있고, 반려견이 공을 물어 투입구에 넣으면 반복적인 공놀이가 가능하다. 실내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더불어 운동 부족이거나 산책 시간이 적은 반려견에게 운동시간을 확보하게 해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가격은 12만원대.

 

2. 자동 정수ㆍ급식기

예상치 못한 회식이나 약속, 퇴근 시간이 늦어질 경우 반려동물의 저녁 사료와 식수가 걱정될게 마련이다. 이 때 자동으로 사료와 물을 제 시간에 맞춰 배식해주는 자동 배식기는 견주 및 묘주들의 근심을 말끔히 해소해준다. 또한 사료를 먹다가 물을 마시게 되면 입에 묻은 음식물이 들어가 물이 더러워지곤 한다. 인파로가 출시한 자동 정수기, 급식기는 음식물이 들어가도 건강에 좋은 숯 필터가 걸러줘 항상 깨끗한 물을 공급한다. 가격은 3만원대.

 

3. 훈련용 전기매트

외출 후 난장판이 된 집 안을 목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반려동물을 혼 내거거나 억지로 훈련시키는 대신 스스로 습관을 갖도록 하는 훈련 매트를 활용해 보자. 애완동물이 매트 위로 올라가고 발이 선에 닿게 되면 전기 펄스가 작동된다. 3단계의 정전기 자극이 있어 강도에 따라 훈련을 하면 되고, 원하는 장소에 올려 놓으면 반려동물 스스로 피해야할 곳을 알게 돼 훈련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가격은 4만원대.

 

사진출처=쿠팡, 티몬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