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남편에 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사진=SBS 캡처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결혼 21년차인 최정원은 이날 남편에 대해 자랑했다. 그는 "남편이 과거 사귀던 남자친구의 친한 친구였다. 편한사이였다"며 "남편 때문에 헤어진 건 아니었다. 우연찮게 각자의 길을 걷고 있을 때 가깝게 오면 내가 도망갈까봐 서서히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날 리허설 하고 있는 피아노를 치고 있더라"며 "나중에 알고봤더니 한달간 피아노를 연습했다더라"고 덧붙였다.

최정원은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게 된 이야기로 설명했다. 그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공연에 열중했다. 이후 지금의 남편이 꾸준히 대시를 했다. 똑같은 반지와 예물을 가지고 있더라"고 이야기를 풀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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