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 시즌1 마지막 게스트로 이국종 교수가 자리한다.

오는 11월 10일 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 1의 마지막 게스트로 이국종 교수가 자리해 10번의 대화를 무사히 완주한다.

(사진=KBS 2TV)

원나잇 딥토크쇼를 표방한 ‘대화의 희열’은 사라졌던 1인 토크쇼를 새로운 감각으로 부활시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뛰어난 섭외 능력은 물론이고 가수 유희열, 소설가 김중혁,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이 다양한 각도에서 보고 느낀 명사와의 대화를 통해 매주 큰 화제성을 모았다.

첫 번째 게스트 김숙을 시작으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뗀 ‘대화의 희열’은 국회의원 표창원,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 푸른 눈의 의사 인요한, 레전드 축구선수 안정환, 호통 판사 천종호, 세계가 사랑한 발레리나 강수진, 마음을 흔드는 아티스트 아이유까지. 자신만의 삶을 살아온 인물들과 만나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10명의 게스트와의 만남을 예고한 ‘대화의 희열’은 오는 11월 3일 국민 MC 송해, 11월 10일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쉬워하기는 이르다.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부적으로 다음 시즌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대화의 희열’ 제작진은 “지난주 10번째 게스트인 이국종 교수 편 녹화를 마쳤다. 계획했던 대로 10회를 마지막으로 첫 번째 시즌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선공개되었던 게스트분들 중 불가피하게 일정 조율 문제로 모시지 못한 분들은 다음 시즌에서 꼭 모시고 싶다”고 덧붙이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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