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곡성'의 주연배우 서영희와 손나은이 귀신 목격담을 전했다.

 

(사진=서영희 인스타그램)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여곡성'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서영희, 손나은이 출연했다.

이날 손나은은 "숙소에서 샤워하고 머리를 말리고 있었는데 현관 센서등이 켜졌다. 문이 열리기에 쳐다 봤는데 누군가가 문 틈 새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 형체가 있어서 매니저 오빠인 줄 알았다. 나중에 물어보니 매니저 오빠가 '차에서 자고 있었다'고 말했다. 순간 '내가 본 건 뭐였지' 싶으면서 소름끼쳤다"고 회상했다.

서영희 역시 "나도 같은 시각 옆방에서 씻고 있었는데 문이 열렸다. '누군가가 들어왔나보다' 하고 '씻고 있으니 다시 나가겠지' 생각하려고 했다"며 "나중에 서로 같은 시간 같은 경험을 나누면서 알게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손나은은 "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갸고 하는데 더한 것 없이 당시 있었던 일을 그대로 한 것"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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