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캐서린 랭포드가 마블에 취직했다.

(AP=연합뉴스)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루머의 루머의 루머’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서린 랭포드가 ‘어벤져스 4’(가제)에 합류한다. 지난 26일 외신은 “캐서린 랭포드가 ’어벤져스 4‘에 출연한다. 아직 역할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캐서린 랭포드는 ’루머의 루머의 루머‘로 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년 차 신인배우이지만 드라마를 넘어 마블과 함께 영화에서도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캐스팅 소식이 나오자 ’어벤져스 4‘가 마블 유니버스의 한 시대를 마무리하는 작품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팬들은 새로운 슈퍼히어로의 캐릭터 또는 세대교체를 의미한다는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 또한, 호크아이와 앤트맨의 자식이 컸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와 더불어 페퍼 역의 기네스 팰트로가 아이언맨 슈트를 입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어벤져스 4‘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파이기는 한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 “올해 안에 예고편이 공개될 것”이라 말했다. 예고편이 추수감사절(미국은 11월 넷째 주 목요일)에 맞춰 나올 거란 추측도 있었다. 이 예고편에 캐서린 랭포드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캐서린 랭포드가 가세한 ’어벤져스 4‘는 2019년 5월 3일 북미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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