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대표 배우 '유혹의 계절' 킬리언 머피가 미중년 대열에 합세한다.
영화 ‘유혹의 계절’은 평범하게 살아가는 한 부부가 한 번의 흔들림으로 갈등을 겪는 멜로 드라마다. 킬리언 머피는 짐 역을 맡아 도덕적 선을 넘어 참을 수 없는 사랑의 감정과 아찔하고 위험한 심리를 연기했다.
그동안 ‘덩케르크’ ‘하트 오브 더 씨’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을 통해 섹시하면서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이며 마니아 층을 형성했다. 킬리언 머피도 어느새 40대를 넘어섰다. ‘유혹의 계절’ 킬리언 머피와 함께 최근 극장에서 볼 수 있는 미중년들도 속속들이 관객 앞에 선다.
현재 극장 상영 중인 ‘창궐’의 장동건도 대표적인 미중년 배우다. 출연 영화마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창궐’에서 절대악 김자준 역을 맡아. 조각 같은 외모로 광기 어린 연기를 펼쳐 스크린을 압도했다.
11월 개봉을 앞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의 박해일도 미중년 대열에 합세했다. ‘살인의 추억’에선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를 연기했고 ‘고령화가족’에선 엉뚱한 매력까지 드러냈다. ‘은교’를 통해 노인으로 분장해 열연을 펼쳐 배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의 박해일은 관객이 잘 알고 있는 순수한 박해일의 이미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할리우드로 넘어가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조니 뎁이 있다. 코미디, 액션, 드라마, 스릴러 등 장르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낸 그가 이번엔 ‘악의 화신’ 그린델왈드가 된다. 매혹적인 목소리로 대중을 사로잡는 그 역시 대표적인 미중년 배우라 할 수 있다.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미중년 대열에 합세한 킬리언 머피의 ‘유혹의 계절’은 11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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