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쌀쌀해지면서 피부도 월동준비에 돌입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왔다.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커지면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피부장벽도 영향을 받기 쉽다. 피부장벽은 우리 피부에서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각질층으로, 피부 속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건조한 환절기에는 피부의 각질층이 약해지면서 피부장벽이 망가지기 쉽기에 평소보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환절기 찬바람에 예민해진 피부에 강력한 보습을 전해줄 아이템을 소개한다.

사진=메디힐 제공

피부 재생과 보호를 돕는 마스크팩 제품은 휴식 중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메디힐 프로아틴 마스크’는 하얀 단백질 세럼이 피부에 흡수돼 추위와 건조함으로부터 피부장벽을 지켜준다. 우유빛 세럼에 들어있는 단백질 성분이 피부를 보호하는 필수 수분 장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피부장벽을 보다 탄탄하고 견고하게 만들어 윤기 있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수분 단백질이 피부를 철벽 방어하는 ‘D:NA 프로아틴 마스크’, 하얀 단백질이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는 ‘R:NA 프로아틴 마스크’, 순한 단백질이 피부 건강을 촉진하는 ‘A:PE 프로아틴 마스크’, 영양 단백질이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P:EP 프로아틴 마스크’ 총 4종으로 구성돼 필요한 상황에 따라 알맞게 활용할 수 있다.

라네즈의 ‘크림 스킨’은 피부 건조를 호소하는 이들을 위해 세안 후 첫 단계부터 보습을 전해주는 아이템이다. 크림 블렌딩 기술을 통해 스킨처럼 산뜻하고 흡수력이 뛰어나며 크림의 보습력까지 담았다. 또한 풍부한 아미노산이 장점인 ‘화이트 리프 티 워터’를 함유해 거칠어진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동시에 건강한 윤기를 형성한다. 한 번의 사용으로도 촉촉하지만 끈적임 없는 스킨케어가 가능하며 피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크림 스킨을 2~3회 레이어링하면 더욱 뛰어난 보습감을 느낄 수 있다.

사진=라네즈, LG생활건강, 눅스 제공

LG생활건강의 저자극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인 닥터벨머에서 선보인 '시카 펩타이트 앰플'은 병풀 추출 성분과 단백질을 구성하는 요소인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됐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매끄러운 피부결과 탄탄한 피부장벽을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무겁지 않은 제형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피부 속부터 보습을 채워줘 여러 번 덧발라도 부담이 없다.

눅스의 ‘윌 프로디쥬스 멀티 리치 오일’은 극건성 피부를 위해 영양과 보습을 강화한 페이스 오일 제품이다. 기존 ‘윌 프로디쥬스 멀티 드라이 오일’에서 피부 고유의 유분과 영양감을 더해줘 본연의 건강한 피부결 완성을 돕는 퀸즈랜드넛 성분의 함유량을 높였다.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유럽개암씨오일, 유차나무씨 오일 등 눅스식물연구소의 7가지 고급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극건성 피부에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끈적임 없는 마무리감과 더불어 오렌지블라썸, 매그놀리아, 바닐라 향이 아로마 테라피 효과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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