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삼성 라이온즈)이 부모가 된 지 1년여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31일 TV리포트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2월 1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허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이번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다가온 2세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허민 씨는 현재 임신 6개월째로 설레는 마음으로 가정을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허민은 그해 12월 7일 딸을 낳았다.

허민-정인욱 부부는 31일 딸 아인 양과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한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화보에는 김민경, 오나미, 박소영, 정태호, 김대성, 류정남, 조승희, 김희원 등의 모습도 담겨 있다.

 

사진=써드마인드스튜디오, 모니카블랑쉬, 드장플라워, 해피메리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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