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공식 1호 커플 김종민과 황미나의 첫 번째 위기가 그려진다.

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리얼리티 ‘연애의 맛’에는 김종민과 황미나의 로맨틱 여행에 찾아온 어두운 그림자가 그려진다.

(사진=TV조선)

지난달 24일 ‘연애의 맛’ 6회 시청률은 3.2%, 2549 타깃 시청률 1.0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나타냈다. 특히 황미나와 김종민의 1박 2일 첫 여행은 로맨스 지수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훈훈했던 여행 첫 이야기와 달리 이날 방송에는 위기의 순간이 찾아온다고. 펜션 마당 캠핑장에서 두 사람은 맥주를 마시며 1박 2일 여행의 마지막 밤을 장식하기로 했다.

김종민은 황미나에게 자신이 부른 리메이크곡 ‘해바라기-행복을 주는 사람’을 들려줬다. 감동한 듯 가만히 노래를 듣던 황미나는 “나한테 불러주는 것 같잖아”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오빠가 나한테 다가오는 것보다는 멈춰있고 조심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라고 어렵게 속마음을 전했다. 어느새 종민에게 감정이 싹튼 황미나의 조심스러운 속마음에 김종민은 무슨 대답을 건넸을지, ‘김종민 절친’ 신지는 어떤 진단을 내렸을지, 조금씩 다른 ‘연애의 속도’를 보이고 있는 두 사람의 스토리는 어떻게 전개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1박 2일 여행으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던 종미나 커플이 갑자기 심각해진 분위기가 되면서, 현장도 긴장감이 감돌았다”며 “첫 만남과 동시에 공식 커플 1호가 된 종미나 커플이 서로 다른 연애 속도를 어떻게 맞춰나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7회분은 11월 1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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