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의 가족들이 서울 한양도성길을 찾았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생활 8년차 블레어 윌리엄스가 가족들의 한국 여행기 두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마크와 멕과 케이틀린은 서울 한양도성길에 도착했다. 마크가 "높은 곳에 가면 밑을 내려다 볼 수 있고 그곳에서 건물들이 어떻게 서로 어울려있는지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성곽길을 걸으며 케이틀린과 멕은 "경치가 너무 좋다" "여기 살면 아침마다 산책할 수 있겠다"며 만족해했다.

한참을 걷던 케이틀린은 오르막길을 보며 "쉬었다 가겠다"며 주춤했다.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언덕을 오르던 케이틀린은 "딱 한번밖에 못 갈것 같다"는 멕의 말에 "맞아, 두 번은 못 오르겠다"고 맞장구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게 올라가 숨을 돌리며 경치를 감상했다. 케이틀은인 "야경이 예쁘겠다"며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서울 전경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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