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과 케이틀린이 야채 샐러드에 극과 극 표정을 지었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생활 8년차 블레어 윌리엄스 가족들의 한국 여행기 두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멕 케이틀린 마크는 한양도성 순성길을 걸은 후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하지만 식당 간판은 온통 한국어로 돼 있어 이들이 알아볼 수 없었다. 또 닫혀있는 식당도 있었다.

어렵게 이탈리아 음식점을 찾은 세 사람은 익숙한 영어로 원하는 메뉴를 시키고 행복해했다. 특히 채식주의자 케이틀린은 가장 먼저 나온 야채 샐러드를 먹으며 미소를 지었다.

반면 고기를 더 좋아하는 멕은 별로 먹지도 않고 표정도 밝지 못했다. 그는 "채소를 좋아하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말했지만 피자가 나오자 한 입 먹은 후 사뭇 다른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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