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김규식의 첼로 선율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욱 진하게 지펴올린다.

사진=로얄앤컴퍼니 제공

욕실전문기업 로얄앤컴퍼니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김규식 첼로 리사이틀 전국투어 중 3번째 무대로,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로얄 사옥인 화성센터에서 3일 오후 5시에 열린다. 김규식은 11월 3일 화성센터를 포함해 총 11회 공연을 진행한다.

세계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그는 이번 독주회에서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g단조, 프랑크 첼로 소나타 A장조, 피아졸라 ‘탱고의 역사 중 나이트클럽’을 편곡한 작품을 선보인다.

프랑스 몽펠리에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초청교수이자 무누스 앙상블 리더, 충무아트홀 ‘크로스오버 페스티벌’ 음악감독, 광교 센트럴 뮤직 페스티벌 총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규식은 8세부터 첼로와 작곡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독일 에센 국립음대 등을 거쳐 영국왕립음악원을 졸업한 실력파 연주자다. 피아노 협연은 현영경이 맡는다.

한편 김규식 전국투어 리사이틀을 후원하는 로얄앤컴퍼니는 경기도 화성 시민 5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공연티켓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화를 통해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공연 당일 오후 3시부터 2차례 진행되는 화성센터 투어 프로그램 참가 기회와 간식을 제공한다. 투어 프로그램은 도기 및 수전의 생산 공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화성센터 내 국내 최대 규모의 욕실 토털 아울렛, 아트하우스 등 문화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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