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빈의 美친 개사 능력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266회에는 축가로 노라조 ‘슈퍼맨’을 추천하는 조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조빈은 이날 원흠과 함께 남원에서 열리는 행사를 위해 차를 타고 이동에 나섰다. 머리에 달고 있는 사이다캔 때문에 쉽게 잠을 청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조빈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독특한 의상 때문에 터치가 먹히지 않자 조빈은 장갑에 침을 바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빈에게 걸려온 전화는 다름아닌 축가 섭외 전화였다. 이에 조빈은 자신들의 노래 ‘슈퍼맨’을 추천했다. 조빈은 “첫날밤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로 개사를 한 신박한 아이디어로 웃음을 안겼다.

이시언이 “현무형이랑 달심 결혼식 때 축가를 부탁드린다”라고 하자 조빈은 “혜진씨~현무를 부탁하노라. 첫날밤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돌아라 지구 열두 바퀴”라고 노래를 바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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