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가 고향 토론토를 방문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266회에는 홍콩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토론토 출신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이날 헨리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고향인 캐나다 토론토로 향했다. 이곳이 헨리에게는 고향인 셈. 마침 추수감사절에 아버지가 혼자 있다는 말을 듣고 위니펙에서 영화 촬영 중이던 헨리가 한달음에 달려온 찰나였다.

공항에서 내린 헨리는 어머니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헨리의 어머니가 영어로 대화를 하는 모습에 이시언은 “어머님이 영어를 하시네”라고 말했다. 대만인 어머니의 외모를 보고 한국인이라고 잠시 착각한 것.

이시언은 “저번에 제주도 갈 때 헨리가 여권 안 가지고 와서 늦었다는 말을 듣고 뭔 소린가 했다”라며 “우리가 잊고 있어서 그렇지 헨리는 외국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나래바르뎀이랑 같은 거다 완전 외국인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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