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살균 가전’이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환절기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호흡기 질환 및 비염, 피부염 등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살균 가전을 통해 예방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살균 가전’ 중에서도 의류 관리 가전이 중요한데, 외출 후 옷에 묻어온 미세먼지, 집먼지 진드기, 유해 성분 등을 없애 피부 건강뿐만 아니라 옷 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보쉬 제공

유럽 가전시장 1위 브랜드 보쉬의 콘덴서 의류건조기는 센서티브 드라잉 시스템으로 건조기에서 프로그래밍한 방식으로 세탁물을 정확하고 부드럽게 말려서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해준다. 또한 듀오트로닉 센서 기술이 탑재돼 드럼 내부 습도와 온도 차이를 모니터링해 건조기가 과열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의류를 손상시키지 않는다. 타사의 콘덴서 건조기와 달리 콘덴서 개폐가 가능해 건조 시마다 콘덴서 전체를 흐르는 물로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어 위생에 더욱 신경 썼다.

이 밖에 가볍고 부식에 강한 재질에 물결 모양의 소프트패들을 적용해 옷감의 엉킴을 방지하며 소음과 진동을 드럼 내부로 흡수하고, 가벼운 움직임으로 회전 시 진동을 최소화해 안정성을 높였다.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은 65dB로 저소음을 구현했다.

사진=LG퓨리케어 제공

위생적으로 관리된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직수형 정수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LG퓨리케어 정수기는 냉수, 온수, 정수 모든 버튼을 누르는 순간 즉시 수돗물이 필터를 통과해 정수하는 직수 방식으로 저수조가 없어 언제나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다. 자동으로 1시간마다, 수동으로 원할 때 마다 UV-LED램프로 높은 살균력을 자랑한다. LG만의 직수관을 1년마다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로 오랫 동안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개월마다 방문 살균케어 서비스를 제공, 고온살균과 대포물살로 세척해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스위스 프리미엄 스팀다리미 로라스타는 기존 스팀다리미에서는 볼 수 없는 패브릭 살균 케어가 가능하다. 다리미판과 일체형 다리미인 ‘고플러스’는 150도의 고온고압 스팀으로 실크, 니트, 린넨 등 모든 소재의 의류를 살균할 수 있고 침구류, 패브릭 소파도 스팀살균으로 99.999% 유해세균을 제거한다. 아이의 장난감 및 인형에도 스팀살균을 할 수 있어 아토피 및 알러지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3D 솔플레이트’ 다리미열판은 앞뒤 주름을 한 번에 다림질 해주기 때문에 뒤집어 다릴 필요가 없다. 면 소재뿐만 아니라 니트, 모피, 앙고라 등 다림질에 민감한 모든 소재의 옷을 다릴 수 있다.

사진=로라스타 제공

영국 정통 건조기 브랜드 화이트나이트의 8kg 대용량 건조기는 양방향 회전 방식으로 엉킴 방지가 되고 주름 방지 냉풍 기능으로 옷감 손상과 주름이 생기는 것을 최소화한다. 또한 자동 센서로 인해 세탁물이 일정 수준으로 건조가 되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춤으로써 과다한 건조 및 과열을 방지할 수 있고 타 건조기 대비 15%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설치 및 관리도 편리해 놓는 공간에 따라 양방향 도어로 좌우 열림 방향을 바꿀 수 있다. 간편한 일체형 필터로 미세먼지부터 머리카락까지 깔끔하고 깨끗하게 비울 수 있다.

사진=코웨이 제공

의류청정기는 의류관리와 공기청정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서 구현한 융복합 환경가전이다. 옷의 미세먼지와 생활먼지는 물론 냄새ㆍ주름까지 관리한다. 생활가전 렌털업체 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는 2가지 기능을 한번에 해결하기 때문에 공간 효율성이 높다. 제품 하단에 공기청정기를 탑재, 공기청정·제습 기능으로 청정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준다. 4단계 필터시스템은 적정 습도를 유지해 옷을 보호한다. 또한 위생 관리 전문가 ‘홈케어닥터’가 4개월마다 한번씩 방문해 제품 관리를 해주는 케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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