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의 나이가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누나 중의 누나 강부자의 출연이 그려졌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태진아는 강부자에게 누나라고 부르면서도 어색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한번도 그런 호칭으로 강부자를 부를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

김건모는 이에 “누나 밑에 바로 후배가 누구예요?”라고 물었다. 강부자는 이미숙, 김창숙, 윤여정을 언급했다. 김건모는 “부자 누나 이하는 전부 누나야”라고 호칭 정리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강부자는 “근데 사회는 어디까지나 룰이 있다”라며 “아니 이렇게 사석에서는 ‘누나’ ‘건모야’ ‘진아야’ 다 좋지”라며 엄연히 자리에 따라 호칭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강부자는 1941년 생으로 올해 78세(만7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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