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과 은지원이 마지막으로 레이스에 동참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6’에는 이수근과 은지원 두 사람의 그들만의 리그가 시작됐다.

(사진=tvN '신서유기6')

이날 멤버들은 ‘어메이징 레이스’를 펼쳤다. 영화 스틸컷을 보고 제목을 맞춘 순서대로 미션 장소로 출발할 수 있었다. 각 팀별로 출발할 차 세대가 밖에서 대기 중인 가운데 안재현과 강호동이 가장 먼저 집 밖으로 나섰다.

안에 앉은 기사들의 면면을 살피던 중 두 사람은 한국인 기사님이 계신 벤에 몸을 실었다. 다음으로 나온 송민호와 피오는 현지 일본인 기사님이 운전하는 차에 올라 후라노 역으로 가줄 것을 부탁했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으로 출발한 이수근과 은지원은 모두가 기피하던 막내작가 ‘민철이’의 차에 올랐다. 길을 모르는 건 둘째치고 막내작가 ‘민철이’는 운전마저 할 줄 모르는 것으로 전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자신이 하겠다며 결국 뒷좌석에서 운전석으로 자리를 바꿔탔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본어로 된 네비게이션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몰라 난처한 상황을 직면했다. 나영석 PD는 이에 약올리듯 다가와 “끝난 것 같아, 천천히 가”라고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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