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이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50회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두 번째 이야기’ 편은 전국 기준 시청률 9.4%를 기록했다.

‘슈돌’ 250회와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평균 6.35%(1부: 4.7%, 2부: 8.0% 전국), SBS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은 7.1% 수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슈돌’은 일요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벤틀리와 건후가 차지했다. 숙소로 돌아온 박주호-나은 부녀, 추성훈-추사랑 부녀, 샘-윌리엄 부자, 봉태규-봉시하 부자는 벤틀리와 건후에게 시선을 집중시켰다. 귀요미들의 달리기 대결이 시작됐기 때문.

벤틀리와 건후는 어린아이답지 않게 진지하고 비장하게 달리기 대결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특히 건후가 쌩 달려나가는 장면,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털썩 주저앉는 벤틀리의 모습은 13.5%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지난주 방송에 이어 ‘슈돌’ 250회도 5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재미와 감동, 반가운 얼굴들의 깜짝 등장까지 알차게 꽉 채운 회차였다. 특히 폭풍 성장한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의 5주년 축하 인사는 TV 앞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반가운 삼둥이의 깜짝 등장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백두산으로 떠난 서언-서준-승재-시안이는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아이들은 오랜 이동시간에도 의젓하게 견디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출발 27시간 만에 첫 번째 목적지인 비룡폭포에 도착한 슈퍼맨 가족들은 특별한 인증 사진을 찍고 맛있는 밥을 먹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씩씩하게 도전에 임하는 아이들은 과연 천지를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슈돌’이 일요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등장한 삼둥이와 스타들의 의리, 그리고 아이들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가득한 회차였다.

한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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