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가 전세계 50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보헤미안 랩소디' 스틸컷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국내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5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주말(11월 3일~4일)에만 42만38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완벽한 타인’에 이어 한국박스오피스 2위, 외화로는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 주 누적관객수는 70만9351명이다. 최근 큰 인기를 얻은 음악영화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보다 많다. ‘라라랜드’는 56만3430명, ‘위대한 쇼맨’은 39만2046명을 개봉 첫 주에 동원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국내뿐만 아니라 할리우드에서도 시작이 좋다. 5일 오전 9시 기준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가 주말(11월 2일~4일, 현지시각)동안 5000만 달러의 수익을 내며 북미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가수의 일대기를 다룬 역대 영화 중 북미박스오피스 성적 1위인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의 주말 성적(6020만 달러)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북미를 제외한 세계 각국에서 총 917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개봉 첫 주 1억 4170만 달러의 성적을 거뒀다.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호주 등 50개국 박스오피스 1위도 달성했다.

전설적인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다룬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0월 31일 개봉해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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