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MTV 유럽뮤직어워드'에서 2관왕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5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2018 MTV EMA'(2018 MTV Europe Music Awards, 2018 MTV 유럽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그룹(Best Group) 부문, 비기스트 팬(Biggest Fans) 부문 트로피를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018 MTV EMA' 시상식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MTV EMA'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방탄소년단 팬 아미의 'BIGGEST FANS' 부문 수상을 축하한다(Big congrats to BTS and BTS ARMY on your BIGGEST FANS AWARD WIN)"라고 수상 소식을 전했다.

이어 "'And the 2018 MTV EMA for Best Group goes to BTS(그리고 '2018 MTV EMA 베스트 그룹 상은 방탄소년단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은 14일부터 일본 돔 투어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에서 찰리 푸스와 특별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예전부터 SNS를 통해 서로의 열렬한 팬임을 밝혀왔던 방탄소년단과 찰리 푸스는 ‘2018 MGA’에서의 합동 무대를 통해 한·미 양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다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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