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시즌2' 한고은이 제주도 해녀로 변신했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수고 부부)는 최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을 통해 해녀 체험에 도전했다. 

(사진=한고은 신영수/SBS 제공)

수고 부부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으로는 제주도에 처음 가본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들뜬 모습으로 여행을 즐겼다. 
 
부부가 처음으로 간 곳은 '너는 내 운명' MC 김숙이 추천했던 해녀체험장. 이곳에 도착한 부부는 해녀와 해남으로 변신해 물질을 했다. 한고은은 평소 갈고닦은 수영 실력을 선보이며 뿔소라 수확에 나섰고 신영수는 물에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고 엉덩이만 물에 뜨는 모습을 보여 녹화장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 서장훈은 "신영수 씨가 수영을 못하는가?"라고 묻자 한고은은 "수영은 한다. 그런데 신랑이 이거 하고 악몽을 꿨다더라. 자기가 물에 빨려 들어가는데 제가 위에서 웃고 있었다고 해서 너무 미안했다"고 말했다.
 
또 숙박을 위해 게스트하우스를 찾은 부부는 이곳 파티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준비해 온 레몬소주를 제조하며 여행객들과 함께 제주도 밤을 즐겼고 이를 지켜보던 '너는 내 운명' 출연자이자 애주가 소이현은 "맛있겠다"를 연발했다. 
 
해녀로 파격 변신한 한고은 모습은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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