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번하게 이동하거나 활동할 일이 많은 남성들이라면 어떤 움직임에도 흐트러짐 없이 최상의 상태가 유지되는 슈트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터다. 이런 욕망을 충족시켜줄 고급 슈트가 등장했다. 영국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폴 스미스가 활동성 좋은 ‘슈트 트래블’ 라인의 가을겨울 신상품을 출시했한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지난해 선보인 ‘슈트 트래블’ 컬렉션은 일상뿐만 아니라 여행이나 출장 등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활동성을 강화했다. 특수 가공 원단이 주는 편안한 착용감으로 장시간 착용에도 구김에 대한 걱정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다. 혁신적이고기술적인 테일러링(재단법)을 개발하기 위한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창의력과 헌신이 집약된 제품이다.

트래블 컬렉션의 모든 슈트는 하이 트위스트(꼬임을 많이 줌) 방식으로 만든 울 원단으로 제작돼 옷에 구김이 가기 전 복원되는 자연스러운 탄력을 보여준다. 이번 시즌에는 겨울용으로 보온성을 높인 100% 울 소재로 만들어 고급스러우며 포근한 느낌을 준다.

디자인 면에서도 트렌디한 스타일과 착용감을 모두 고려했다. 슬림한 핏을 강조한 슈트로 깔끔하면서 멋스러운 스타일을 보여주며,슈트재킷의 등판 부분은 여유롭게 디자인해 활동성도 높였다. 색상도 다양화해 블랙, 네이비, 멜란지 그레이 등으로 선보인다.

폴 스미스는 ‘2018 슈트 트래블’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영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세쿠 칸네-메이슨이 출연하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2016년 ‘BBC 올해의 젊은 뮤지션 대회’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우승자가 된 세쿠 칸네-메이슨은 영상에서 ‘트래블 컬렉션’을 착용한 채 멋진 연주를 선사한다. 슈트의 편안함과 신축성, 고급 울 소재의 자연스러운 탄력을 통해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연주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슈트 트래블’ 컬렉션은 전국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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