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강경 발언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를 냈다.
5일(현지시간)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미국 최대 규모의 방송사인 ‘싱클레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발언들에 대한 후회를 내비쳤다.
이날 인터뷰에서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후회하는 일이 있냐는 말에 트럼프 태통령은 “말투라고 답하겠다”고 전했다. 또 “훨씬 더 부드러운 말투를 쓰고 싶다”서 “내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관점에서 더 부드러울 수도 있었다”라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트럼프 대통령의 거침없는 발언은 2016년 대선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을 두고 인신공격성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도 유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미국 원주민 혈통을 주장하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을 두고는 ‘포카혼타스’라고 진위여부를 두고 조롱하기도 했다.
이번 중간선거는 지난해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사실상의 ‘평가’ 성격이 강하다. 때문에 친 트럼프와-반 트럼프로 갈린 민심으로 인해 높은 투표율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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